새로운 정책이라고는 하지만 개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알뜰폰이 보편화 되다 보니 휴대폰 또는 휴대전화번호를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골수 SKT 이용자이고 고요금제 (5GX프라임플러스)를 쓰다보니 여러가지 덕지덕지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라임플러스 요금제를 사용할 때 2회선의 함께쓰기 회선이 무료로 제공이 된다.

그래서 나는 휴대폰이나 테블릿에 이 유심을 사용했다.

그럼 유심을 빼서 다른 기기에 넣곤 했는데 최근에 이상한 점이 발견이 되었다.

 

보통은 유심을 빼서 다시 꼽으면 유심이 인식을 하고 휴대폰을 두번 껏다 키면 휴대폰 통신이 활성화 되어서

통신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러한 방식으로 했을때 계속 전파가 붙지 않았다.

그래서 이상해서 혹시 유심카드가 고장이 났다 싶어서 원래 기기에 다시 유심을 꼽으면 정상적으로 사용이 되었다.

 

그래서 평일 낮에 고객센터 114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다.

물어본 결과

 

사용자분들의 보안을 위해서 원 단말기에서 새로운 단말기로 유심을 옮길때 제한조치를 했는데

아래의 조건이 맞아야 정상적으로 유심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1. 원 단말기에서 유심을 빼고 2시간 이내에 새로운 단말기에 장착하기

2. 기존 단말기에서 유심을 그냥 빼면 안되고 정상적으로 휴대폰을 종료후에 유심을 빼기

이렇게 해야지만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위에 가르쳐준 방식으로 해보니 정상적으로 유심이동이 가능했다.

이유는 설명들어서 알겠는데 (유심을 누가 훔쳐가서 임의로 사용하는것을 방지) 너무 불편해졌다.

혹시라도 해외에서 유심기변이 막혀버리면 참 난감한 상황이 생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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