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9년에 아파트에 분양을 받으면서 입주를 했습니다.

현재는 그 집에 살고있지않고 다른 세입자분이 살고 계신데요.

이사를 나가시면서 거실 창문이 잘 안닫힌다고 이야기를 해 주시고 이사가셨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왼쪽 문만 열려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문을 밀면 끝에가서 자동으로 잠기게 되어 있는데 끝까지 밀어도 잠기기 않고 다시 밀려서 옵니다. 

저는 사실 휴그린이란 창호를 아파트 입주해서 처음보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는 창호는 '지인' 을 많이 써봤는데 너무 만족 했습니다.

쓰면서 고장난적도 거의 없고 단열도 잘되고 너무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이란 기업도 생소했고 휴그린 이란 제품도 생소 했습니다. 그래서 창호 수리를 위해서 여러가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창호를 자세히 관찰하니 원인을 찾았습니다.

바로 창호가 걸리는 걸쇠가 부러졌습니다.

 

빨간부분 표시한 부분이 걸리는 부분인데 그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 부러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아파트의 하자접수 부서에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입주 2년차가 지나서 

AS접수는 어렵고 직접 제조사 쪽으로 접수를 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검색 후 휴그린 고객센터 1668-3142 로 연락을 했습니다. 상담원이 AS를 접수해 주셨구요.

정확한 안내를 위해서 위의 고객센터 번호로 창호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냈더니 저 걸리는 부분 (락킹기어)가 파손된거라 그 부품을 교체하면 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수리비는 부품비 4만원, 출장비 7만원 해서 11만원 !!!

너무 비싼감이 있어서 혹시 자가수리도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그냥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만 풀면 된다고 해서 

부품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부품이 휴그린에서 보내는게 아니라 가까운 대리점을 연결시켜 주더라구요.

처음에 수원에 모 업체를 연결해 줬는데 제가 사는 근처에도 대리점이 있어서 휴그린 대리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여줬더니 전산을 조회 하더라구요. 그런데 거기 전산에서 부품을 조회해 보니 가격이 7천원 ㄷㄷㄷ

이 부품은 일반적인 부품이 아니라 방문했던 대리점에는 없는 부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부품을 못사고

휴그린 고객센터에서 판매하는 부품을 구매 했습니다.

비용은 부품비 4만원, 택배비 3500원 해서 43,500원 냈습니다.

배송은 3일 걸렸구요.

작업은 상담원이 말 한것만큼 쉽지 않았어요.

기존 락킹기어를 빼는건 좀 쉬웠는데 교체한 제품을 레일 안쪽으로 넣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힘을 많이 줘서 간신히 넣었습니다.

수리 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입주할때 설치해 줬던 부품과 이번에 새로사서 넣은 부품이 약간 달랐습니다.

기존 부품을 탈거하면서 양쪽이 부러졌거든요. 왜이리 약하지 했어요

철인데...

자세히 보니 부품이 다른데 기존 부품이 더 얇았어요. 그래서 내구성이 떨어진거 같아요.

저는 당연히 교체 부품이니 동일한 제품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충격이네요....

입주 2년차 지나고부터 고장나는게 많아졌거든요.

왜이러나 했는데 저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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